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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행이론 [ 2015.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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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재팬=포사단필] [ 2015.07.31 ]
개판
“정치권이 개판은 진짜 개판이다,” 2000년 민주당 서영훈 대표가 말했다.
“김태호 저 개oo가 … ,” 2015년 새누리당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이 소리 질렀다.
동물의 왕국
고 김대중 대통령은 ‘동물의 왕국’ 마니아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M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동물의 왕국’을 즐겨 보는 이유를 “동물은 배신을 안 하니까요”라고 밝혔다.
새벽닭
노무현 변호사가 외쳤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외쳤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개검찰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이 외압을 받았다고 한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검찰총장에게 누가 어떻게 외압을 행사했는지 국민들은 그게 궁금하다(1999. 12. 2, 중앙일보 사설 “검찰총장도 외압 받나”의 일부).
일부 검사는 “성완종 리스트의 인사들에 대한 조사 방법까지 청와대가 일일이 챙겼다”고 말했다(2015. 7.4, 중앙일보,“성완종 사건 번역기”의 일부).
좌정관천(坐井觀天)
“서울대는 ‘우물 밖’으로 나오라,” 역사가 이덕일이 일갈했다(2003.12.6, 중앙일보 칼럼, “서울대는 ‘우물 밖’으로 나오라” 제목).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적당히 쉬운 주제로 논문을 낸다. ‘교수들만의’, ‘교수들을 위한’ 연구를 한다. ‘얼치기 연구’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공대 이건우 학장이 이렇게 털어놓았다(2015. 7.15, 동아일보).
전영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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